코스메카, 창사 이래 최대 실적…매출 4707억·영업이익 492억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해 △ 매출 4천707억 원 △ 영업이익 492억 원 △ 당기순이익 336억 원(연결 재무제표 기준)을 달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공시를 통해 밝힌 코스메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 3천994억 원보다 1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04억 원에서 374.2%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0.4%를 기록, 전년 2.6% 대비 7.8%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미국·중국 법인 모두 인디 브랜드사를 포함 고객사 포트폴리오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동시에 자사 처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으로 수익성 개선을 일궜다”며 “특히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는 10.4%의 연결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3% 증가한 1천227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0.3% 성장한 150억 원, 연결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으로 돌아서 59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법인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593억 원 대비 17.5% 증가한 697억 원이었다. 지난 2019년 투자한 새 공장을 통해 기존 국내 인디 브랜드사의 수출용 수주는 물론 해외